얼굴 아이콘

지킬과 함께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2017-12-23

Jekyll Blog

1. 블로그에 대해서


블로그를 만드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을 할애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약 8일이나 걸렸는데요 처음 만나보는 생소한 문법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블로그에 대한 고민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고민?

사실 고민이 상당히 많았기에 약간의 목차 형식으로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1. 시작은 Node.js + Vue.js

대부분의 고민은 혼자서 다 해보고 싶어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Node.js와 깃허브 호스팅을 이용해 블로그를 만드는데 2일 정도 그러나 서버사이드가 분리 되어있다 보니 서버사이드 렌더링은 꿈꾸기 힘든 상황 -> 노출이 안 될게 뻔함

  1. Firebase + Vue.js

제대로 Firebase를 사용 해 본건 처음 이었습니다. 과거 우연히 접한 Firebase는 서버알못인 저에게 엄청난 희망처럼 다가왔죠 그러나 이번에 제대로 사용 해 보니 오히려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은근히 찾기 힘든 정보들과 조금은 생소한 리얼타임 데이터베이스…. 더군다나 아무리 생각해도 서버사이드 렌더 부족으로 검색에 누락될게 뻔했습니다.

  1. Jekyll에 입문

입문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사용하긴 그렇지만 아예 Ruby언어를 사용해본 적 없는 저에게는 입문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기한 점은 언어의 Syntax가 기존에 사용해본 ejs와 하물며 vue의 데이터 활용과도 비슷해서 신기하게 느껴졌고 컴퓨터 언어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는 지킬의 도움을 받았지만 CSS부터 HTML전-부 제가 작성했습니다, 기존에 제가 좋아하던 컬러나 구글 아날리틱스 그리고 disqus의 댓글 기능까지 장착하고 최근 댓글까지 만들 수 있어서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지킬 공식 블로그 문서는 상당히 보기 편하게 작성되어 있으며 모든 부분 한글로 작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처음 입문을 하더래도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테마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Windows95 테마를 레퍼런스 삼아 계속 보면서 작성했는데요 이렇게 레퍼런스가 되는 작은 규모의 테마를 보고 따라 해본 것이, 빨리 지킬을 익힐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크리스마스 전에 만들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크리스마스엔…. 블로그에 글이라도 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