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에 대해서
블로그를 만드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을 할애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약 8일이나 걸렸는데요 처음 만나보는 생소한 문법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블로그에 대한 고민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고민?
사실 고민이 상당히 많았기에 약간의 목차 형식으로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 SEO 최적화에 관한 고민
- 노출이 안 되면 굳이 할 이유가..
- Vue.js를 배우면서 허황된 꿈을 꾸게 됨
- 이걸로 5일은 사용함
- 시작은 Node.js + Vue.js
대부분의 고민은 혼자서 다 해보고 싶어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Node.js와 깃허브 호스팅을 이용해 블로그를 만드는데 2일 정도 그러나 서버사이드가 분리 되어있다 보니 서버사이드 렌더링은 꿈꾸기 힘든 상황 -> 노출이 안 될게 뻔함
- Firebase + Vue.js
제대로 Firebase를 사용 해 본건 처음 이었습니다. 과거 우연히 접한 Firebase는 서버알못인 저에게 엄청난 희망처럼 다가왔죠 그러나 이번에 제대로 사용 해 보니 오히려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은근히 찾기 힘든 정보들과 조금은 생소한 리얼타임 데이터베이스…. 더군다나 아무리 생각해도 서버사이드 렌더 부족으로 검색에 누락될게 뻔했습니다.
- Jekyll에 입문
입문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사용하긴 그렇지만 아예 Ruby언어를 사용해본 적 없는 저에게는 입문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기한 점은 언어의 Syntax가 기존에 사용해본 ejs와 하물며 vue의 데이터 활용과도 비슷해서 신기하게 느껴졌고 컴퓨터 언어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는 지킬의 도움을 받았지만 CSS부터 HTML전-부 제가 작성했습니다, 기존에 제가 좋아하던 컬러나 구글 아날리틱스 그리고 disqus의 댓글 기능까지 장착하고 최근 댓글까지 만들 수 있어서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지킬 공식 블로그 문서는 상당히 보기 편하게 작성되어 있으며 모든 부분 한글로 작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처음 입문을 하더래도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테마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Windows95 테마를 레퍼런스 삼아 계속 보면서 작성했는데요 이렇게 레퍼런스가 되는 작은 규모의 테마를 보고 따라 해본 것이, 빨리 지킬을 익힐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크리스마스 전에 만들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크리스마스엔…. 블로그에 글이라도 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