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ql은 무엇일까?

대다수의 블로그를 보면 마치 정말 전지전능한 실제 기술같았다. 왜냐면 꼭 파이어베이스와 같이 서버리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의 ‘라이벌’이라고 얘길 해서 나는 Firebase(‘이하’ 파이어베이스) 같이 별다른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줄 알았다.

잘못된 이해였다

실제로 Graphql과 RESTfullAPI의 설계는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결국엔 내가 컨트롤 한다는 점에선 변화가 없고 대신 라우터의 관리 파라미터의 관리가 엄청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JWT토큰을 발행하기 위해서 /login/createjwttoken이라는 라우터에서 파라미터를 받아서 컨트롤 하기 위해서 Node.js에 새로운 라우터를 만들고……..

이런 행위를 하지 않고 모든 라우터를 graphql에 묶어서 관리해주면된다.

그럼 무엇을 잘못 이해했을까?

나는 Graphql을 접하기전에 파이어베이스를 먼저 접했다. 파이어베이스는 별다른 설정없이 데이터를 설계하고 스키마 설계를 필요하지도 않고 단지 그냥 그저 쓸 뿐이었다.

난 Graphql이 그런건줄 알았다. 대다수의 블로그 글들은 Query와 Mutaion과 같은 데이터를 불러오는 예제만 기록되어있었다.

Node.js에서 별다른 설치없이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만하면 Sequlize라는 ORM 기반 모듈처럼 데이터베이스도 알아서 만들어주고 테이블도 알아서 관리해주는줄 알았다.

그러나 완전히 반대였다.

그러면 내가 이해한 Graphql은?

이번 개인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모든 요청은 Graphql로 처리하고있다,

가장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로그인’에 대한 처리였는데 이걸 이해하고선 Graphql을 빨리 이해할 수 있었다.

우선 Graphql은 데이터베이스를 직접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Resolver라는 부분을 통해서 요청이 들어오면 해당 요청을 검토하고 데이터를 컨트롤 해야한다.

export default {
    // 로그인 -> JWT토큰 만들어서 token을 리턴해줌 
Query: { 
        login: (_, {email, password}, ctx) => {
            console.log(ctx)
            return models.User.findByEmail({email, password})
            .then( (user) => {
                if(user.password == createHash(password)){
                    return createJWTToken(user.id, user.displayName)
                    .then((token) => {
                        return { token }
                    })
                }else{
                    return new Error('not matched password')
                }
            })
            .catch((err) => {
                return new Error('not found user')
            })
        },
    },
}

위와 같이 결국 데이터를 직접 조회해서 해당 데이터를 비교후에 리턴값으로 Token이라는 기존에 저작되어있는 타입을 리턴해준다 Token의 값은 단순 String에 속한다.

type User {
        id: ID!
        email: String! @isUnique
        password: String!
        displayName: String!
    }

type Token {
    token: String!
}

type Query {
    login(email: String!, password: String!): Token
}

type Mutation {
    register(email: String!, password: String!, displayName: String!): User
}

결국엔 Json으로 들어온 객체를 통해 받아온 데이터를 활용해서 알맞는 리턴값을 구해서 만들어줘야한다는 점이다.

결국에 내가 생각했던 ‘연결만 하고 타입설정만 하면 끝’이라는 것과는 너무 큰 차이가 있었다.

Graphql을 사용하면서의 이점

아무리 그래도 직접 Router를 통해서 하나하나 Post부터 시작해서 Get등 다양한 메서드를 갖는 라우터를 설계하는것보단 훨씬 작업 속도가 빨랐다.

Graphql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건지?

네!

당장 스텍오버플로우만 봐도 그렇듯 상당히 많은 수요가있다. 그리고 막상 사용해보니 처음 이해할때만 조금 어려웠고 막상 이해하고 나니 파일관리도 편하고 기본적으로 Apollo 라는 모듈을 사용할땐 서버를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도 테스트할 수 있게 서버를 만들어줘서 상당히 편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