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와서 좋은점은 아마도 한국과는 다르게 직접 가서 사는것과 인터넷으로 주문하는게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기에 오프라인에서도 편하게 구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쓰던 노트북 거치대는 처음에 살땐 정말 괜찮아 보였다.
각도 조절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튼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에서도 잘 사용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평소에는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정말 가끔 노트북을 사용할때 이야기 였다.
일본에서 자취중인 지금은 책상이 예전과는 1/3도 안되는 수준 때문에 키보드의 자리가 남지않아 손목이 아파왔다 하루 10시간이 넘게 노트북을 바라보고 있는 입장에서 손목만 아프면 다행이겠지만 점점 목이 아파져오고 있었다.
인터넷을 검색 하던중 괜찮은 거치대를 발견했다.
오사카 덴덴타운을 돌아다닌 덕에 하나 구매를 할 수있었다. 바로 NEXT STAND의 제품인데 한국 돈으로 약 2만원에 구매 할 수 있었다.
2만원의 가격을 가진 패키지 치고는 나름 깔끔하게 포장이 잘 되어있었다.
파우치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제품의 무게는 약 500g이라는데 체감은 더 가볍게 느껴진다
제품의 옆면 약해보이는 느낌이 강했지만 직접 만져보면 튼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거치대 위에 노트북을 올려놨을때 느낌 상당히 편하다 작업 공간도 많이 늘어났다 손목도 안아프고 목도 안아프다
옆으로 조금만 넘어가도 떨어질것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그렇지 않다 지렛대의 원리로 쎄개 잡아주고 밑에는 스프링으로 잡아주기에 안전하다
테스트를 해보고자 약 90도 까지 돌려봤지만 전혀 흔들림도 없었다 처음 노트북을 올릴때 ‘딱’소리가 나는데 아마 그 덕분인듯 하다
높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나는 가장 높은위치에서 1단계 낮은 단계를 사용한다.
방금 사와서 바로 작성하기에 아직은 정확히 모르지만 지금 잠깐 글을 쓰며 사용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목이 정말 편하다